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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핀테크 앱 하나쯤은 다들 쓰고 계시죠? 저도 금융생활을 조금 더 스마트하게 해보자 싶어 몇 년 전부터 토스와 뱅크샐러드 두 앱을 번갈아가며 사용 중이에요. 2025년 현재, 이 두 앱은 각자만의 강점을 기반으로 꽤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신 기능과 서비스, 실제 사용 후기까지 정리해 보면서 어떤 앱이 나에게 더 잘 맞는지 비교해 봤습니다.

핵심 기능 비교
| 자산 관리 | 통합 자산 조회 + 소비 패턴 분석 | 총자산 + 실물 자산 관리 + 건강 데이터 연동 |
| 금융 상품 | 적금, 대출, 해외주식 투자 | 보험 비교, 신용등급 관리, ESG 투자 |
| 고객지원 | AI 실시간 상담, 알림 | 월간 리포트, 금융비서 |
| MAU | 약 1,910만 명 | 약 500만 다운로드 |
토스는 계좌, 카드, 보험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어서 직관적인 재무 파악이 가능하고요. 반면 뱅크샐러드는 자동차, 부동산, 건강검진 데이터까지 연동돼 '자산 전반'을 관리하고 싶은 분들께 좋아요.
서비스별 실사용 후기
1. 자산 관리
토스는 메인 타임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입출금 내역이 뜨는데요, 매일매일 돈이 어디로 빠져나가는지 명확하게 확인돼요.
뱅크샐러드는 실물자산(예: 차량, 아파트)까지 포함되니, "총자산이 얼마나 되지?" 궁금할 땐 확실히 뱅샐 쪽이 강해요.
2. 소비 분석
토스의 원형 차트 시각화는 정말 직관적이라 처음 보는 분들도 금방 적응하실 거예요.
뱅크샐러드는 절약 리포트 기능이 있는데, 한 달 쓰고 나면 얼마나 절약했는지 수치로 확인돼서 성취감 있어요!
3. 혁신 기능
토스는 최근 병원비 자동 보험청구 기능이 생겼는데, 병원 다녀오고 영수증 챙길 필요 없이 자동으로 처리되더라고요.
뱅크샐러드는 건강검진 결과를 바탕으로 맞춤 보험을 추천해 주니, 평소 건강과 금융을 함께 챙기고 싶을 때 유용해요.
2025년 신규 기능
- 토스
- 메타버스 금융 콘텐츠 실험 중
- 해외주식 투자 대상 확대 (미국, 중국 주식)
- 뱅크샐러드
- 생체 데이터(수면, 심박수) 기반 금융상품 개발
- ESG 투자 포트폴리오 자동 추천
핀테크도 이제 건강과 ESG로 넘어가는 걸 보며, 데이터 기반의 맞춤화 서비스가 점점 중요해지는 걸 느꼈어요.
수수료 & 금리
| 입출금 통장 | 연 2.3% 고정금리 | 제휴은행별 상이 |
| 해외송금 | 3,000~5,000원 | 1만 원 이상 수수료 발생 |
| 보험 | 무료 비교 서비스 | 건강 기반 추천 |
| ATM 출금 | 무제한 무료 | 제휴 ATM만 무료 |
개인적으로는 해외송금을 종종 사용하는데, 토스가 요금도 저렴하고 처리 속도도 빨라 만족스러웠어요.
IPO 및 성장 전망
- 토스: 미국 상장 추진 중, 2024년 매출 1조 4천억 원 돌파
- 뱅크샐러드: 미래에셋과 IPO 협의, 건강정보 기반 비즈니스로 확장 중
두 기업 모두 데이터 기반 플랫폼으로 진화 중인데, 토스는 결제·광고 중심, 뱅샐은 보험 중심이라는 점이 수익 모델에서 큰 차이입니다.
나에게 맞는 앱은?
토스가 잘 맞는 사람
✔️ UI가 직관적인 걸 선호한다
✔️ 실시간 지출 알림이 필요하다
✔️ 해외송금/투자 기능 자주 쓴다
뱅크샐러드가 잘 맞는 사람
✔️ 내 자산을 한눈에 종합적으로 보고 싶다
✔️ 건강검진 데이터 기반 보험상품 관심 있다
✔️ ESG, 장기 포트폴리오에 관심 있다
사용 전 주의사항
- 개인정보 이슈:
토스는 소비 데이터를 광고에 활용하고, 뱅크샐러드는 건강 정보를 분석하는 만큼 동의 범위를 꼼꼼히 확인해야 해요. - 실제 수익률 체크:
광고 금리와 실제 수취 금리가 다를 수 있으니, 예금/적금 상품은 '최종 금리' 기준으로 비교하세요!
마무리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단기 소비 관리용으로는 토스, 자산 구성과 보험 설계를 생각할 땐 뱅크샐러드를 번갈아가며 사용 중이에요.
특히 자영업자인 제게는 토스의 실시간 알림과 뱅샐의 신용 등급 관리 기능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둘 다 무료로 시작할 수 있고, 금융 데이터를 불러오는 것도 3분 내외로 가능하니 꼭 한 번씩 써보시길 추천드려요.
내 돈을 내가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첫걸음, 핀테크 앱 선택부터 시작입니다.